부부성관계시 통증,고통을 가져오는 성교통이 발생하는 이유는.

부부성관계시 통증,고통을 가져오는 성교통이 발생하는 이유는.

부부관계시에 통증을 느끼거나, 따끔따끔 거리거나, 아픈 경우를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증상을 성교통이라고 합니다.

부부성관계시 발생하는 성교통은 미국의 경우 18~20%의 여성들이 느끼고 있으며,
성교 후에도 발생하는 것으로 정의하는 경우는 46%정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경우는 성인여성의 15%정도가 이 증상을 호소할 정도로 흔한 성기능 장애입니다.

많은 여성들이 성교통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누구에게 말하기도 힘든 질환이라
쉬쉬하는 경향이 있는 것 또한 성교통입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오는게 아니라..
남편과의 그때만 왔다가 사라지곤 하기 때문에 그때만 참는 여성들이 대부분이죠..

 

부부성관계시에 성교통(질경련, 질건조증)을 가진 아내를 둔 남편들은 처음엔 억지로 시도하다가
성흥분이 깨지다 보니 발기반응도 위축되기 쉬운데요..
그렇게 되면 남편에게 2차적으로 발기부전이 따라붙을 수 있습니다.

이런 형태는 대부분 심인성 발기부전에 속하는데 아내의 성문제를 치료하면서
발기부전을 추가로 치료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장기화되면 남편마저 잠자리를 기피해 두 사람의 섹스리스는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여성의 성기능 문제를 해결하면서 남편이 가지고 있는 문제도 같이 풀어야 하는게
부부 한쪽의 성기능 문제입니다 .

 

부부성관계를 가지려고 하면 아내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 마치 자신이 아내를 괴롭히는 가해자가 된 것 같아
성관계 시도 자체에 부담을 느끼게 되고 성욕도 떨어지게 됩니다.

아내에게 성욕을 느껴 성관계를 시도하면 또 괴로운 경험을 하게 되니
아예 무의식적으로 아내를 성적인 대상으로 보지 않고 성욕을 억압해 버리면서, 피해버리는 것입니다.

성교통(질건조증, 질경련)을 가진 여성의 남편들에게 이차적으로 오는 성욕 저하나 성 기피는
섹스리스 상태를 장기적으로 방치하게 되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간이 너무 오래되면 적절한 치료 이후 질경련증이나 성교통이 치료가 잘 된 이후에도
섹스리스 상태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

부부관계시의 성교통이 생기면 부부관계를 멀리하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섹스리스로 발전을 하는데,
섹스리스는 부부의 성적 부분이 훼손돼 성행위 빈도가 극도로 줄어드는 증후군입니다.

섹스리스는 어느 한 쪽만의 문제로 봐선 안 되는데,
만약 여성이 질경련이나 성교통으로 성행위가 고통스럽다면 남편의 성반응도 위축될 수 있습니다 .

또 아내가 불감증이나 분비장애가 있으면 남편의 성취감도 줄고 쾌감도 줄어 성행위를 피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은 단순히 속궁합이 안 맞아서 그런 게 아니기 때문에
부부의 섹스리스에 있어 1차적 원인이 되는 사람뿐 아니라 배우자의 문제도 함께
다루는 것이 부부성교통으로 인한 치료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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