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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자궁경부암백신 접종방법과 시기

 

 

요즘 산부인과를 찾는 남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자가 맞는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서 입니다.

 

2012년부터 한국에서도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8살 남자아이부터 26살 성인남자까지 접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여자들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알고 있는데,

왜 남자들도 접종할까라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정청에서 남자에게 나타나는 생식기사마귀를 예방할 목적으로

자궁경부암 에방백신 4가접종을 승인했기 때문입니다.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남자 생식기 사마귀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와 같기 때문인데,

남성, 여성 대부분이 50살 이전에 한 번 이상은 감염된다는 통계가 조사될 만큼

흔한 바이러스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입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종류중에서

6 / 11 : 남자 생식기 사마귀 원인의 90%를 차지

16 / 18형은 여자 자궁경부암 원인의 70~80%를 차지

 

남자 생식기에 나는 생식기사마귀는 치료하는 과정이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치료도 어렵고 또한 치료를 받더라도 재발이 많이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남자 생식기사마귀는 우리에게

콘딜로마 또는 곤지름 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는데,

곤지름은 항문 주위나 생식기 주위에 사마귀처럼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자궁경부암백신은 시기적으로 성생활 하기전에 접종을 해야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유아나 영아 시기에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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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속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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