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껍질하얀가루,백색가루가 많을수록 맛있는 싱싱한 포도고르는방법

 

포도껍질하얀가루,백색가루가 많을수록 맛있는 싱싱한 포도고르는방법

 

                                      

우리가 맛있게 먹는 포도는 기원전 6000년경 메스포타미아문명에서부터 포도재배가

이루어졌으며, 그 이후 이집트문명(BC 3000년), 그리스·로마문명(BC 100년)에 의해서

유럽 전역으로 전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고려시대로 추정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에

널리 재배된 것으로 기록 되어 있습니다.

 

포도는 다산, 다복, 생명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과일로

효능은 이미 현대 과학기술로 입증되어 있습니다.

 

포도의 줄기, 잎, 과실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은

항암작용, 함염증, 항산화 작용 등 여러가지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며

또한 심혈관질환예방,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적입니다.

 

 

 

 

 

 

● 신선하고 맛있는 포도 고르는 방법

 

신선하고 맛좋은 포도를 고르는 방법은

우선적으로 봐야 하는게 포도 껍질 색이 짙고 하얀 가루가 묻어 있으며,

포도 알이 굵고 포도 한송이의 무게가 400～500g 정도 나가는 포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포도송이가 보기에 너무 크거나 포도알이 다닥다닥 너무 많이 붙어 있게 되면

포도송이 속에 덜 익은 포도가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포도의 단맛은 포도의 가장 위쪽이(꼭지 있는 곳) 가장 달콤하고

아래부분으로 내려갈수록 신맛이 강하게 나오기 때문에 구입할 때에는

포도송이의 가장 아래부분을 따서 먹어보고 이곳이 달고 맛있으면 전체적으로

달고 맛있기 때문에 이러한 포도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신선하게 포도를 보관하는 요령

 

포도를 보관하는데 가장 적정한 온도는 0～4℃ 정도가 좋습니다.

바로 구입한 신선한 포도를 한 송이씩 비닐 봉지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게되면

포도의 신선함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는데,

포도를 가장 맛나가 먹는 온도는 7～9℃ 정도가 좋기 때문에

냉장보관되어 있는 포도라면 실온에 잠시 꺼내어 놓았다가 먹게되면

최고로 맛있는 포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포도를 오랫동안 보관하면서 먹고 싶다면 포도송이에서 알맹이만 떼어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 먹게 되면

신선하며 껍질도 잘 벗겨지는 포도를 먹을 수 있습니다.

 

 

 

 

● 포도껍질에 묻어 있는 하얀가루의 정체는

 

포도를 사려고 할 때 포도 껍질에 묻어 있는 하얀가루를 보게되는데,

모르는 사람은 이 하얀가루를 농약으로 알고 있는데, 잘못된 상식인 것입니다.

 

포도는 6월하순부터 7월 상순경 알 솎기를 마친 이후에

바로 포도에 봉지를 씌워서 재배를 하기 때문에 농약이 직접

포도 껍질에 묻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또한 포도를 수확할 시기에는 농약을 뿌리지 않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포도껍질에 묻어 있는 하얀 가루는 사람의 신체에 좋은 효모가 자라서

포도의 당분과 함께 껍질 밖으로 빠져나온 것입니다 .

 

이렇게 하얀 가루가 묻어있는 포도는 잘 익은 포도인데,

하얀 가루가 많으면 많을수록 당도가 더 높기 때문에 맛도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