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플루, 고령화 등으로 가계 소비지출액 중 의료·보건 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의료비 지출은 매년 평균 9.2% 증가해 OECD 30개 국가 중 최고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국내 의료비 지출 현황과 증가 요인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국민은 평생 7천만 – 8 천만원의 의료비를 사용하고 특히 65세 이후 노년 시기에 생애 의료비의 절반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영호,고숙자 연구위원은 “생애 의료비 추정을 통한 국민 의료비 분석” 연구보고서에서 2007년 국민건강보험 진료비 청구와 통계청의 생명표를 종합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분석결과 2007년 기준으로 남성의 1인당 생애의료비는 7천 415만원, 여성은 8천 787만원으로 여성의 의료비 지출이 19% 더 많이 나왔습니다. 이는 여성의 평균 수명이 더 길기 때문으로 풀이 됩니다. 또 남녀 모두 40세 이전에는 생애의료비의 20% 정도만 지출하는데 반해 65세 이후에는 남성은 48.7%를 여성은 52.4%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만큼 노인의료비 관리의 중요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이러한 의료비를 국가에서 100%보조를 해주고 있기 않기때문에 민간의료보험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수술보다는 시술이 많고, 입원보다는 통원이 많아졌습니다.
의료실비보험은 간단한 통원이나 입원 치료 시에도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암보험이나 기타의 보험보다 보험금을 청구하고 지급 받는 횟수가 많은 보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금 청구가 간단하고 빠르게 지급해 주는 실비보험을 선택해야 합니다.
작년에 의료실비보험이 표준화가 되고 나서는 치료비의 100%가 아닌 90%만을 보장하며 1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단, 연간 본인부담금이 2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분에 한하여 보험사가 보장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의료실비보험과 건강보험에 차이점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의료실비보험은 실질적인 병원비를 실비로 보장하는 반면에 건강보험은 가입시 약정한 금액을 보장하는 겁니다.
예를들어, 암진단시 1000만원을 지급하는 건강보험에 가입했다고 가정하면 암치료를 위해 지출된 병원치료비와 관계없이 약정한 금액인 10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바로 건강보험입니다.
반대로 의료실비보험은 실제 발생한 병원비를 보장하기 때문에 병원비로 지출한 만큼만 보장을 해줍니다. 의료실비보험의 보험료가 저렴하고 활용도가 좋다는 얘기는 바로 이 부분을 두고 하는 얘기입니다.
보험 가입 후 보장 시점
일반적으로 보험상담 및 가입신청을 하고 난 후 심사승인을 거쳐 해당보험사의 승낙이 이루어진 후 보험료가 결재되는 당일 오후 4시 이전에 보험료가 지불된다면 해당일 오후 4시부터 보험사와 계약한 보장내용의 효력이 발생하게 됩니다. 의료실비보험의 경우 1회 보험료를 보험사가 수령한 시점부터 효력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장기간
의료실비보험 보장기간은 최소 80세이거나 100세까지 이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평균 연령이 남자 75.1세 여자 81.8세로 전체 평균 78,.6세로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은 보험 가입시 병력에 상관없이 가입이 가능하지만 민영보험사의 경우에는 질병에 따른 제약이 많습니다.
따라서, 보험가입시 보장기간은 가능한 길게 잡아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100세 만기 의료실비보험이 보험회사별로 많이 나왔습니다 . 보장기간은 100세 만기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입원 의료비의 보장범위
질병의료비는 특정한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에만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하는 건강보험과는 달리 환자본인이 실질적으로 부담한 치료비를 보장받는 특약입니다.
질병의료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보장범위입니다. 의료실비보장에서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질병을 정해놓는 것이 아니라 보장이 안되는 질병을 약관에 명시하고 있스니다. 그런데 보장이 안되는 질병이 보험사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느 보험사의 보장내용이 자신에게 유리한지를 검토해야 합니다 .
생명보험사 or 손해보험사
생명보험사의 의료실비보장조건은 치료비의 80%를 보장하며 보장기간 80세 입니다. 손해보험사에서는 기본적으로 치료비의 100%를 보장하며 최대 보장기간이 100세 입니다. 따라서 의료실비보험은 손해보험사 가입이 더 유리합니다.
중병에 걸려 보험금을 타게 됐을때의 계약 상태
의료실비보험의 경우 3년 갱신으로 되어 있는 보험이지만 기본적으로 보험기간 동안 중대한 질병이 발생하여, 많은 보험금을 받게 되어도 보험계약이 자동해지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상품별 갱신이 거절이 될 수 있습니다 .
순수보장형과 환금형
의료실비보험가입은 환급형보다는 순수 보장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사에서는 만기환급금을 위해 추가적인 적립금이 필요하게 됩니다. 필요로 하는 적립금은 보험료로 이어지게 되므로 환급형으로 가입시 순수보장형보다 많은 보험료를 내야 하므로 순수 보장형으로 가입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보험료 갱신 기간은
의료실비보험은 3년마다 갱신을 하게 됩니다. 의료비 담보 외 입원일단, 진단비 등을 갱신하는 회사도 있기 때문에 원하는 보장내용에 따라 유리한 보험사가 달라지게 됩니다.
적립 보험료는 3년마다 갱신 시 연령과 의료수가를 반영할 때 사용되는 보험료로 의무적으로 얼마 이상 금액을 필수로 넣어야 하는 회사도 있고, 적은 금액만 넣고도 가입이 가능한 회사도 있습니다.
보장보험료 외에 추가로 보험료를 미리 납후해 두었다가 변동이 있을 때에 적립보험료에서 먼저 대체로 납입하는 방식으로 금액이 부족한 시기에 추가 납입을 하게 됩니다 .
온라인 가입과 오프라인 가입의 차이점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가입 경로에 따라 구비 서류가 달라지진 않습니다. 보험금을 청구할 때도 가입되어 있는 해당 보험사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계약할 시 담당자, 혹은 보험몰 같은 사고 보험청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곳에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의료실비보험 선택시 무조건 저렴한 암보험 이나 TV, 홈쇼핑 암보험 광고를 보고 덜컥 가입보다는 의료실비보험이 보험회사마다 보험료 차이가 있으므로 보험전문가를 통한 의료실비보험 추천상품 및 의료실비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해서 가격비교 안내 받아 가입하는 것이 고객의 입장에서 경제적인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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