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평균수명은?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통계청은 '2008년 생명표'를 통해 2008년에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이 80.1세로 2007년에 비해 0.6년，10년 전인 1998년에 비해선 5.3세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경제 발전과 의학기술 발달 등에 힘입어 1970년 61.9세，1980년 65.7세，1988년 70.3세，1998년 74.8세 등으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 입니다.

성별로는 지난해 태어난 남자아이의 기대수명이 76.5세，여자아이의 기대수명이 83.3세였다.

2008년에 태어난 아이가 평균적으로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수명이 80.1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즉 2008년에 태어난 아이는 평균적으로 오는 2088년까지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전년(79.6세)에 비해 기대수명이 0.5세 더 길어졌습니다. 10년 전인 1998년(74.8세) 출생아보다는 5.3년, 38년 전인 1970년(61.9세)에 태어난 사람보다는 18.2년 더 살게 됩니다.

성별로 보면 지난해 태어난 남자아이의 기대수명이 76.5세, 여자아이는 83.3세로 추정됐습니다. 전년도인 2007년 출생아에 비해 남자아이는 0.4년, 여자아이는 0.6년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각 연령별 기대수명을 보면 현재 30세인 남자는 앞으로 47.5년, 35세인 여자는 54.1년 더 살 것으로 예상됐으며, 45세의 경우 남자는 33.3년, 여자는 39.6년이었습니다. 65세의 경우 남자는 16.6년, 여자는 21년 더 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그럼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