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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생활 비율, 중년 이후 질이건조해질때 젤보다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필요

 

 

 


영화
'죽어도 좋아'가 개봉했을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인이 웬 성생활?' 또는 늙어서 주책이야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편견이 노인들의 성적 욕구를 자연스레 표현하지 못하게 하는

편견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2011년 세계보건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의 평균수명은 76세고, 여성은 83세라고 합니다.

 

누구나 큰 병이 없다면 80세까지는 산다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노후대비는 필수라는 말이 남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 입니다.

 

뉴스나 티브에서 흔히들 노후대비라고 하면 경제적인 준비만을 생각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성생활에 대한 대비도 충분히 해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노인의 성'에 대해 무관심 했던게 사실입니다.

아니.. 수면위로 나오지 못하도록 했던게 사실입니다.

 




노인들도 성적인 욕구가 있으므로 욕구 충족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보낼 권리가

 

있다고 말하면서도 공개적으로는 말하지 못하는게 노인 성생활 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유교적 전통이 남아 있어서

성이라는 단어자체가, 양지가 아닌 음지에서 많이 이루어졌고..

특히나 노인들이 성에 대해서는 드러내놓고 얘기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무슨 낯뜨거운 이야기냐?" 하겠지만 인간에게 성욕은 원초적 본능중에 하나입니다.

본능적 욕구인 성욕은 충분한 만족이 없으면

불안감과 욕구불만에 시달리게 되는게 인간입니다.

 

노년의 성생활은 자아 존재감이나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의미가 있고

게다가 노인들에게 성생활은 뇌를 자극하여

노화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예방책 이기도 한 게 노인들의 성생활 입니다.




최근에 이루어진 한 조사에 따르면 65-84세 남녀노인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노인의 성생활 실태와 정책지원방안 연구'(안태윤)을 들여다 보면

노년기 삶의 만족을 위해 성생활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남성은 70.0%, 여성은 23.0%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남성 노인은 50.0%, 여성노인은 26.0%가 실제 성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하였습니다.

 

노인들의 성생활 이제는 드러내놓고는 얘기하지 못하더라도,

감추고 쉬쉬하는 단계는 벗어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도 사람이고.. 청년도 사람이고,,남자도.. 여자도.. 노인도..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으로써 가장 기본적인 성욕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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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속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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