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월경)과 다이어트의 관계, 생리주기, 생리기간에 따른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생리(월경)과 다이어트의 관계, 생리주기, 생리기간에 따른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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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원하지 않는 여성은 없습니다.
그래서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를 맛보는게 다이어트 입니다.
여성의 평생 숙적인 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생리주기에 의해 컨디션이 바뀌는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주기에 맞게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자의 몸은 생리주기에 따라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는데,
생리기간에는 쉽게 피곤해지고 의욕이 떨어지며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생리는 또 다른 시련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이 변화는 때로 자신을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변화를 무시한 채 무조건적인 다이어트에 돌입 하다보면
영양을 섭취해야 할 시기에 영양 섭취를 못해 건강을 상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하게 되어 힘든 다이어트가 실패로 돌아갈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생리 주기를 잘 이해하고 이에 맞춰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면
여성에게 매달 찾아오는 생리로 인한 다이어트 실패를 겪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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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생리 전에는 몸이 서서히 붓고 식욕이 왕성해지다가
생리 후에는 체중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생리는 다이어트의 함정이 될 수도 있고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는 생리 주기에 따른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생리전 일주일
생리 1주일 전부터 허리 통증, 현기증, 흥분과 짜증, 유방통,
하복부 통증, 정서 불안, 부종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배란되기 전에 분비되는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계속 증가해
몸이 붓고 무겁고 신체적으로 힘든 시기이기도 합니다.
평소보다 쉽게 살이 찌며 아무리 운동을 한다고 해도
그 효과를 좀처럼 볼 수 없는 기간이며,
체중이 1kg 정도 증가했다고 해도 곧 생리가 시작하면서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너무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이 기간에는 심한 운동으로 무리하지 말고
가벼운 지압이나 마사지로 불쾌감을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하반신을 중심으로
다리부터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주는게 다이어트를 지속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프로게스테론으로 인해 입맛이 당기고,
수분이 몸에 저장되는 이 시기에는
정서적인 기능들이 몸을 지배해 활동하기 싫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므로
몸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평소 하던 것보다 낮은 강도로 운동을 실시하고
지나친 뛰기나 근력 운동을 삼가며 운동 후 스트레칭의 양을 늘려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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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기간
생리가 시작되면, 서서히 몸에 저장해 두었던 수분이 빠지면서
몸에 필요 없는 것 역시 서서히 빠져나가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인대가 느슨한 편이라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면 부상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
따라서 무리한 근력 운동을 피하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리 중 출혈이 많은 날은 충분히 쉬고
잠자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체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기간에는 하반신에 혈액이 뭉쳐 불쾌감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 가벼운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생리를 하는 동안 운동을 하면 혈액의 점성이 높아지므로
수분 섭취량을 평소보다 늘리는게 좋습니다 .
배란기간
배란기에는 체온이 한번 내려갔다가 한꺼번에 높아지며,
체온변화로 신진대사의 밸런스가 깨져 이 기간에는 1~2kg정도 살이 찌기 쉽습니다.
배란 뒤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서서히 늘어나며,
체온도 높아져 지방세포가 활발히 활동하게 돼 살찌기 쉬운 기간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이 약간은 불안정해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생각지도 않게 폭음이나 폭식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체조나 운동, 식이요법 등 더욱 강도 높은 트레이닝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배란기 이후의 효과적인 다이어트 결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배란이 끝나면 체내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체온이 높아지고
지방세포의 활동이 활발해 체중 증가가 쉽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수분이나 염분 섭취를 줄여 체중 증가 요인을 줄이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생리뒤 일주일
생리기간이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기분이 상쾌해지고 피부도 좋아지게 됩니다 .
이 시기가 다이어트 효과를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에스트로겐이 활발히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황체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적어
피하지방이 잘 쌓이지 않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식이요법과 체조를 병행하면 기대 이상의 결실을 볼 수 있는 기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