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알레르기종류, 알레르기 관리 및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레르기] 알레르기종류, 알레르기 관리 및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부분의 사람은 알레르기를 잠깐 나타났다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것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레르기는 간혹 치명적이고 널리 퍼져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는 자신이 살거나
일하는 공간에 함께 있지만 심하지 않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하지만 알레르기가 면역 이상 반응의 결과물인 염증을 일으키면 죽을 고생을 한 사람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그 결과가 달라지게 됩니다.

알레르기 유형에 따른 분류는.

알레르기는 피부에 일어나면 알레르기 피부염, 코에 침범하면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에 자리 잡으면 천식,
결막에 작용하면 알레르기 결막염 등 염증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이름이 다릅니다.
이 가운데 정도가 심하고 가장 많이 앓는 질환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입니다 .

많은 사람이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결막염을 다른 질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알레르기 질환들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같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한 가지 이상의 알레르기 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천식을 가지고 있거나 천식 환자가 아토피 피부염이나 식품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결막염 등이 동시에 혹은 시차를 두고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알레르기 행진(Allergy March)’이라고도 합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한 번에 완치될 수 있는 게 아니라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주변에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알레르기는 왜 발생하는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유발원인은 다양합니다.
먼지, 꽃가루, 진드기, 동물의 털, 복숭아 같은 과일이나 생선,
우유,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음식물, 찬바람만 쐬면 기침을 하거나 콧물이 나고 두드러기가 나는 사람,
심지어는 햇빛을 보면 재채기가 나거나 피부가 가려운 사람도 있고,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요인 때문인 경우도 있고,
뚜렷한 유발 인자를 모르는 경우도 흔한 경우가 알레르기 입니다 .

 

 

알레르기 관리 방법

알레르기 질환은 다른 어떤 질환보다 환경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먼저 실내 온도와 습도를 낮춰, 온도는 18~21℃, 습도는 45~55%가 적당합니다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카펫과
천 소파, 커튼 등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

또한 침구와 베개를 깨끗이 해야 합니다.  침구와 베개는 매주 섭씨 55℃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실내는 곰팡이나 바퀴벌레가 자라지 않도록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

털이 있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것도 중요하며,  꽃가루가 많이 날리거나 공해·황사가 심한 날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가하는게 예방에 중요합니다.

 

알레르기는 알다시피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인체내외부의 환경변화나 자극에 대한 적응력의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환절기만 되면 각종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기후변화가 심해지는 외부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약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해진 인체의 적응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올바른 치료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바른 식습관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우리 몸에서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 소장과 대장입니다.
따라서 장내 환경이 나쁘면 면역력의 균형이 깨져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이 풍부한 요구르트를 꾸준히 먹고, 고구마나 양파, 과일껍질, 옥수수 등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으로 장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발효식품에도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 유산균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억제하여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이를 섭취하기 위해 쑥갓이나 마늘, 양파, 귤껍질 안쪽의 흰 부분, 포도 등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익혀먹기보다는 생식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익혀 먹는 습관은 곡물과 과일, 채소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들의 영양소를 파괴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루에 한끼 정도는 고유한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알레르기를 쉽게 유발 시키는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염증을 유발 시키는 물질을 섭취하면 알레르기가 쉽게 유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소시지, 참치,
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 돼지고기 등은 섭취를 줄이고 차가운 음식도 과하게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른 식생활과 더불어 과식, 폭식을 금한다면, 알레르기 증상을 없애주는 약을 먹는 것보다
우리 몸을 알레르기를 이길 수 있는 강한 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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