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시기, 가장좋은 성교육시기

성교육시기, 가장좋은 성교육시기

 

 

 

초등학생을 둔 부모들은 항상 그 시기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걱정인게

성교육입니다.

 

언제부터 성교육을 시작해야 하는지..

사춘기에 성교육을 하면 늦다고 하는데..

성교육을 시작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보통의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성교육 입니다.

 

성교육과 관련해서 아이들과 얘기를 해본일이 있냐고 부모들에게 질문하면

자기도 어렸을 때 그런 얘길 들어본적이 없었다..

쑥스러워서 그런 얘기를 못하겠다고 얘기합니다.

 

실제 지금 대부분의 부모들은 어렸을때에 성교육과 관련한 얘기를 제대로 들어보지도

못한 세대입니다. 그래서 성교육 얘기가 나오면 쑥쓰러워하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아이에게 성교육을 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3세에서 4세 입니다.

왜 3세 아니면 4세일까..

이 시기가 자신의 신체에 눈을 뜨고 성적인 발달을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부터 아이들은

“아빠,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

“아이는 어떻게 생기는 거야?”

여자아이의 경우는

“나는 저 친구처럼 고추가 없어?” 라면 성과 관련한 질문을 하곤 합니다.

 

이럴 때 대부분의 어른들은

얘가 별걸 다 물어보고 있어.. 나중에 자라면 다 알게 될텐데라며

대답을 얼버무리거나 회피하게 됩니다.

 

이럴경우 아이는 자기가 한 질문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며

성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옛날과 다르게

빨리진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들은 신체 변화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성경험을 하게되는데

실제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한

 ‘청소년 건강 행태 온라인조사’에 의하면 성관계를 경험한 10대의 비율은

5.3%라고 합니다.

 

 

 

 

 

성적 경험이 있는 10대들의 성관계 시작 나이는

2006년 14.2세, 2007년 14세, 2011년 13.6세(중학교 입학 전후)로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과거와 비교해서 큰 변화가 오고 있는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로 가게 된다면 17세 이전에 50% 이상이 성경험을 하는

미국과 별반 다르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를 가져오게된 가장 큰 변화는

스마트폰 등을 통해서 포르노물에 노출되어 있으며

흔히 야동이라고 부르는 동영상을 친구들끼리 돌려가면서 보게됩니다.

유해 음란물을 100% 막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 제대로 된 조기 성교육만이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2009년 12월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조기 성교육 지침서’ 내용을 보게되면 충격적인데,

이 보고서에서는 아이들을 5∼8세, 9∼12세, 12∼15세, 15∼19세로 연령별로 분류해서

각 나이대에 맞는 성교육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기준에 의하면 5세 어린이도 이미 성적으로 충분한 발달을 했다는

것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너무 일찍 성교육을 하게되면 오히려

성적 경험을 더 빨리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게되는데,

그런 걱정을 하는 순간 아이들은 이미 인터넷을 떠도는 음란물을 통해서

왜곡된 성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그렇끼 때문에 외부의 성지식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 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선입견부터 바꾸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