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슴이란, 오르가슴 느끼기위한방법, 오르가슴느끼게하는방법.
각종 조사를 종합해보면 우리나라 여성들의 절반가량이
오르가슴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요…
30-4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오르가슴을 경험한 횟수에 대해 가끔 느낀다(32%), 오르가슴이 뭔지 모르겠다(31%)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관계를 가질 때마다 느낀다는 23%, 여성 상위 체위 때만 느낀다는 응답은 12%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63%의 여성들이 평상시 오르가슴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한
편, 여성들은 성적 불만으로 짧은 행위 시간을 첫 번째로 꼽았는데 34%에 달했는데요.
다음으로는 성관계 주기(28%), 테크닉(22%), 피임법(16%)이었습니다.
하지만 남편들은 아내가 매번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만족도가 떨어진 부부관계를 빨리 끝내고 싶어 오르가슴을 느낀 것처럼 종종 연기하는데,
이러한 여성들의 거짓 오르가즘을 남자들이 과연 눈치를 챌 수 있을까요.. 남자는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섹스나 자위를 통해 자신의 오르가슴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여성들은
오르가슴이 오면 자신에게 일어나는 신체반응을 명확하게 이해합니다.
오르가슴에 도달하면 강력한 골반근육 수축과 더불어 소리를 지르고
대퇴부나 상체의 미약하게 반복되는 수축이 여러차례 이어지며
그것이 다 끝날 때까지 몸이 이완되지 않음을 ‘몸’으로 이해하는 여성이,
자신의 오르가슴을 그대로 연기할 때 파트너는 그 오르가슴의 진위를 알기 어렵습니다.
부부성관계를 진행하는데 있어 자신의 욕구나 의도는 없고, 무조건 남편에게만 맞추어 가다보니
본인은 정작 조금 흥분하다 거기서 끝나버리는 일이 허다했던 것입니다.
애무를 받고 흥분이 조금 되려는 찰나, 조금 더 거기를 더 만져줬으면,
다른 데도 애무를 해 줬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지만 이내 남편이 많이 피곤할텐데,
남편이 많이 흥분했구나 하며 바로 질 삽입, 일방적인 피스톤 운동으로 끝나버리는 섹스로 일관해 왔던 것입니다.
바로 삽입 모드로 들어갑니다.
아내가 한 번도 불만을 얘기한 적 없으니 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해왔을 것입니다.
아내는 아내대로 남들과 다르게 뭔가 요구를 많이 한다든지
남들과 다르게 오르가슴에도 빨리 못 오른다든지 하면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하거나 버림받지 않을까 불안이 심하기 때문에 제대로 얘기를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편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문제를 드러내더라도 버림받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
그리고 남편도 거짓 오르가슴보다는 아내의 진정한 오르가슴을 바란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성기, 성감대, 오르가슴 등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 인식 변화와 함께 본인의 성감대를 탐색하고
훈련하고 남편의 협조를 요구하는 등의 몇 가지 과정을 거쳐서 서로의 성감대 자극법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성이 한 번 오르가슴에 도달한 이후에는 별로 크지 않은 자그마한 성적 자극에도
제2, 제3의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절정에 달하는 횟수도 많고,
또한 절정의 순간의 오르가슴도 최고가 됩니다.
이 현상을 점층적 쾌감이라고 부르는데 이 역시 남성과는 분명하게 구분되는 생리적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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