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연봉, 신입사원연봉순위, 중소기업연봉순위,연봉높은대기업

 

대기업연봉, 신입사원연봉순위, 중소기업연봉순위,연봉높은대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봉이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4년제 대학을 나온 대기업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3459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중소기업은 2254만원으로 대기업과 1205만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잡코리아는 대기업 180개와 중소기업 406개를 대상으로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잡코리아 조사결과를 보면 대·중소기업간 연봉 차이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동일한 조사에서 2009년 1120만원이던 차이가

2012년에는 1205만원으로 더욱 커진 것입니다.

 

 

 

이렇게 차이가 커진 이유로는 치열한 취업 경쟁 속에서

대기업은 뛰어난 인재를 영입하려고 연봉·인센티브 등을 매년 향상시키는 반면,

중소기업은 아직 인재 확보에 대한 투자가 부족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사실 대·중소기업의 격차는 2008년이 최고조였습니다.

당시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중소기업은 임금 삭감을, 대기업은 임금 동결 또는

소폭 인상을 하면서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입니다.

 

중소기업 평균연봉은 전년(1973만원)보다 10% 이상 줄어든 1733만원인 반면,

대기업은 전년(2985만원)에서 조금 오른 3093만원으로 1360만원의 차이를 보이는 것입니다.

 

이후 중소기업이 연봉 수준을 환원하거나 높여

2010년 평균연봉 2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여전히 2000만원대 초반 수준입니다.

 

 

 

반면, 대기업 신입 평균연봉은 2008년 3000만원을 넘어선 뒤

올해는 3000만원 중반대에 이르는 등 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계 기업과의 격차도 해마다 커지는 양상인데,

2006년의 경우, 공기업 신입 평균연봉이 2812만원으로 대기업(2815만원)과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2008년 정부가 ‘일자리 나누기’의 일환으로

공공기관·공기업 신입사원 초봉을 삭감하면서 격차가 벌어진 것입니다.

 

이에 따라 격차가 2009년 542만원으로 커진 데 이어 올해는 800만원까지 벌어졌습니다.

외국계 기업 역시 매년 격차가 커져,

올해는 평균연봉이 2940만원으로 대기업보다 평균 519만원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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