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 중에 화장실을 가고 싶게 만드는 요실금, 남성요실금VS여성요실금이 성생활에 미치는 영향.

부부관계 중에 화장실을 가고 싶게 만드는 요실금, 남성요실금VS여성요실금이 성생활에 미치는 영향.

   

   남성/여성/노인 등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요실금 증상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원하지 않는 장소와 시간에 소변이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중년 여성에게는 자신감 상실과 의욕 저하, 대인기피증 등을,
노인에게는 수치심, 당혹감 등을,
남성에게는 사회생활의 부적응, 업무의욕저하 등을 낳게 합니다.


요실금에는 소변이 마려우면서 새는 `절박성 요실금`과
기침을 하거나 운동을 할 때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이 있는데,
간혹 두 가지 증상이 혼합돼 나타나기도 합니다.

흔히 요실금이라고 하면 출산 경험이 있거나 나이가 든 여성들만 걸리는
질병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요실금으로 고생하는 대다수가 출산경험이 있는 나이든 여성은 맞지만
어린이, 남성, 출산경험이 없는 20대/30대여성들도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는게 요실금입니다.

이러한 요실금은 신체적 문제뿐 아니라 자신감 상실과 의욕 저하,
대인기피증, 수치심 등을 느끼게 되는 정서적인 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시라도 빨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실금이 심해지면 부부관계시에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이루어지기 힘듦니다.
부부관계중에 엉덩이 밑에 수건을 대야 할 정도로 흥건히 젖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보다 많이 젖는다면 애액이 아니라 소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애액이라고 착각해서 애액이 풍부한 여자라고 좋아하지만,
실상 그렇지 않고 요실금으로 인한 소변이라고 확인되면 그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아래 한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요실금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
□ 웃거나 재채기를 할 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올 경우,

□ 조깅이나 줄넘기,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저절로 소변이 나올 경우,

□ 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볼 경우,

□ 밤에도 소변이 마려워 2~3회 일어나 화장실에 갈 경우,

□ 소변을 보려고 화장실에 가는 도중 속옷을 적실 경우,

□ 소변색이 탁하거나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기 힘들 경우,

□ 소변 볼 때 아랫배와 옆구리에 통증이 있는 경우,

 

   남성요실금 VS 여성요실금 - 성생활에 미치는 영향

	남성요실금	여성요실금
요실금	크게 웃을수도 없고, 외출도 맘 편하게 할 수 없고, 누가 알아챌까 불안하고, 행여나 큰 병은 아닐까 걱정도 되지만 누군가에게 속 시원하게 말할 수도 없는게 요실금 입니다. 소변이 찔끔찔끔 새는 요실금을 앓고 있는 중년들이 있습니다. 요실금은 중년 여성들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남성들에게도 많이 발생하는 질병 입니다.	일반적으로 ‘요실금’이라고 하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요실금 증상은 보통 중년여성과 노년층에 많이 나타나며 전체 성인여성의 40%가 요실금을 경험하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원인	남성 요실금의 주된 원인은 전립선 비대증 입니다. 비정상적으로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해 방광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입니다. 통계적으로 전체 남성의 15%이상이 전립선질환을 앓고, 50대 이상의 중년 남성들의 경우 약 50%이상이 전립선비대증인 것으로 나타나 요실금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하면 배뇨시 소변이 바로 나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잔뇨감이 있어 시원하지 않고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는데 이는 비대해진 전립선이 방광의 출구를 좁히기 때문입니다.	요실금은 방광경부와 요도를 받쳐주는 골반근육이 약해져 아래로 쳐지거나, 요도를 닫히게 하는 힘이 약해져 기침, 재채기 등 복압이 올라가 발생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원인은 여성들의 출산과 노화로 인해 질이 과다하게 이완됨으로서 요실금이 발생하며,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감소로 인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종류	하루에도 몇번씩 화장실로 부리나케 뛰어가거나 속옷에 소변을 보는 창피한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경우 ‘과민성방광증후군’ 을 의심해 볼 수 잇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의 기능이 너무 예민해져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방광근육이 수축해 급하게 요의(尿意)를 느끼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질환입니다. 심하면 자신도 몰래 소변을 지리기도 합니다 .	복압성 요실금은 웃을 때, 재채기를 할 때, 줄넘기를 하거나 조깅을 할 때, 무거운 것을 들 때 등 배에 힘이 들어갔을 경우에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조금씩 새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절박성 요실금은 과민성 방광이 원인입니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감각 신경각 신경이 예민해져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방광근육이 수축하여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성생활과의 관계	요실금 때문에 성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섹스하기 전에 화장실을 꼭 다녀오려는 강박증이 생기는 등 간접적으로 성생활을 방해하는데, 나이가 들면 남성호르몬이 부족해지는데, 전립선까지 안 좋으면 배뇨장애는 물론 성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자는 복압성 요실금에 과민성 방광, 야간뇨까지 동반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소리만 들어도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과민성 방광은 방광의 압력이 높기 때문인데, 이런 사람은 섹스 시 성기 삽입으로 방광을 자극하면 섹스 도중에 소변이 새거나 섹스를 멈추고 화장실을 다녀와 합니다. 그렇게 깨져버린 흥을 다시 되돌리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점점 섹스를 기피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여자들이 착용하는 요실금 패드는 외음부에 냄새나 염증 등을 유발하기 쉬워서 남자 앞에서 노출을 꺼리게 되 결국은 부부관계를 기피하게 됩니다.
예방법	남성 요실금은 요실금의 근본 원인인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면서 자연스럽게 증세가 완화 됩니다 . 조기 발견 시에는 약물을 복용하며 환자 스스로 흡연과 음주를 삼가고 규칙적인 배뇨습관을 기르는 등 자기관리를 통해 자연적인 치료를 기대해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케겔운동이 있습니다 . 케겔운동을 흔히 여성들만 하는 운동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남성에게도 전립선염이나 전립선 비대증에 아주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 남성의 케겔운동은 괄약근을 2~3초간 강하게 수축했다가 풀어주는 운동과 간격 없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첫번째는, 하루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의 섭취를 자제하고 또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적정한 체중은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일 뿐만 아니라, 요실금 예방에도 좋습니다. 복부에 지방이 쌓여 골반기관을 압박한다면 요실금에 매우 해로운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 세번째로, 흡연은 몸에 좋지 않을뿐더러 잦은 기침을 발생하게 하여 방광에 큰 부담을 주므로 요실금이 있다면 흡연을 삼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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