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피임약] 사후피임약 복용시기, 응급피임약부작용
[사후피임약] 사후피임약 복용시기, 응급피임약부작용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자 대학생 5명 중 1명은
성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남자 대학생은 이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50.8%가 성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교팀이 보건복지부 연구사업으로
2011년 5~11월 전국 대학생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한 결과
남성 50.7%, 여성 19%가 성경험이 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성에 대한 의식이 개방되면서 또한
피임에 대한 의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콘돔 등 피임기구 사용 역시 확대됐지만,
원하지 않는 임신이 발생하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배란주기 착오, 성관계 시 질 내 사정,
피임 기구 사용 미숙, 성관계 후 즉각적인 조치가 없었던 점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성관계 시 임신까지 원하지 않는다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물론 사전에 피임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전에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남아 있는 것은 사후 피임방법입니다.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 효과 – 성관계 이후 3일 넘기면 효과 無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은 피임 효과가 빠르고,
비교적 높은 확률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후피임약은 말 그대로 ‘응급조치’의 수단으로 가급적 빨리 복용해야
그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성관계 후 24시간 내에 복용을 해야 하고
늦더라도 72시간 안에는 복용해야 피임이 가능합니다.
사후피임약을 만 하루 만에 복용한 경우 피임효과는 약 95%.
하지만 25~48시간 사이 복용 효과는 85%,
49~72시간대에는 58%로 낮아지게 됩니다.
만일 72시간을 넘긴 시점이라면 피임 확률이 매우 떨어져
차라리 복용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입니다.
응급피임약은 산부인과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며,
약의 종류에 따라 12시간 간격으로 1, 2정을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 원리
사후피임약은 고용량의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해서 배란을 억제 또는
지연시키는 원리입니다.
프로게스테론 성분은 자궁경부 점액의 점도를 증가시켜서
정자가 잘 통과하지 못하도록 작용하는 효과입니다.
또 배란이 일어난 후에 투여할 경우 자궁내막의 호르몬 수용체를 억제해
자궁내막의 변형을 초래함으로써 착상을 방해해서 임신이 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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