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부부재테크전략, 맞벌이부부1억만들기.

맞벌이부부재테크전략, 맞벌이부부1억만들기.

 

우리나라 맞벌이 가구는 전체 가구의 1/3 을 차지할 만큼,

대부분의 가구들이 맞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자료에 따르면 맞벌이 가구의 월소득은 426만3000원으로

외벌이 가구 298만9000원에 비해 42% 많습니다.

맞벌이 가구의 소득이, 외벌이 가구의 소득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다고

무조건 재테크에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소비를 두려워하지 않거나, 저축에 소홀하거나 장기적인 계획 없이

재무설계를 짜거나 하면 결과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맞벌이 부부는 외벌이 부부 보다 가계 수입이 많아 재테크에 유리한 측면이 많습니다.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중장기 재테크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소비가 저축보다 더 큰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즉 '1+1=2'가 아니라 '0'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 맞벌이 부부 재테크 전략 >>

늘 긴장하며 수입과 지출계획 수립하기

맞벌이 부부 가정의 재정문제는 "둘이 버니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마음가짐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귀찮다는 핑계로 외식을 자주 하거나

자녀에 대한 미안한 마음 때문에 사교육비에 과도하게 지출하는 등

소비에 치중하게 되면 오히려 외벌이 가정 보다도 저축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의 경우 연간 예상 수입과 지출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가계부 작성을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또한 신용카드를 가족카드로 이용하거나 부동산을 공동명의로 취득하는 등

서로의 소득과 지출을 일원화하면 저축뿐 아니라 절세에도 도움이 됩니다.

 

미래를 위한 자산 배분도 중요

대부분의 맞벌이 부부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부족한 상품이 장기상품입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해 부동산 및 금융상품 등으로 자산배분은 잘 돼 있는 반면

노후를 위한 연금보험 등 자산의 시기 배분은 고려치 않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연금보험은 은퇴 이후에도 매달 일정 소득을 보장해주며

연금저축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년말 소득공제 200% 활용하기

연말정산 때 소득이 높은 배우자에게 몰아

소득공제 혜택을 많이 받게 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하지만 부부 소득 수준에 따라 양쪽에 적절히 분배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소득이 높은 배우자의 과세표준 구간이 이미 많이 낮아졌을 경우

다른 한 명의 과세구간과 비교해 적절히 배분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 올해부터는 연금상품 소득공제 한도가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된 만큼,

연금상품의 소득공제 혜택이 크다는 것입니다.

이 외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금융상품은 우리사주, 주택종합청약저축 등이 있습니다.

언제 닦칠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언제 닥칠지 모르는

'외벌이'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

 

맞벌이를 하다 보면 당장 눈에 보이는 소득이 많은 만큼 지출도 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때 외벌이에 대비하지 않는다면 낭패를 보게 됩니다.

또한 자녀 출산 등으로 아내가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남편이 실직하는 위험에 빠질 수도 있고

사고 또는 질병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큰 지출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쪽의 수입이 없다는 생각으로

지출을 조금씩 줄여 나가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 합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이 두 배라는 생각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저축에 느슨해지는 '풍요속의 빈곤' 현상이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부부간 협의를 통해 재무계획을 세운다면 보다 효율적인 재테크가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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