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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초기증상, 유방암완치율 높이는 유방암자가진단방법
암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내려 않습니다.
그 많은 암 중에서 선진국 질병으로 불리는 유방암이 대한민국에서도
그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2006년 유방암 환자가 1만 명을 넘어선데 이어서
2008년에는 1만4000명으로 20% 이상 급증한 것입니다.
특히나 대한민국에서는 40대 이상의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1960년 이전 출생한 50대 여성들에 비해서 서구식 생활을 해온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으로 유추되고 있습니다 .
유방암의 원인이 비만, 저출산, 식습관의 서구화라는 분석을 생각해본다면
앞으로 유방암 발병률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유방암 발병률이 늘어나는 것만큼 유방암 치료법도 함께 발달해 왔는데,
유방암 완치율은 9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완치율에도 불구하고 유방암 발병률이 높은 원인중에 가장 큰 것은
치료를 받아야 할 여성들의 심리에 있는데,
여성들은 가정의 안정을 위해서 유방암 사실을 숨겨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집안의 가장인 남편이 병에 걸리면 빨리 치료해서 사회에 복귀하려는 것과는 다르게
여성들의 경우 병에 대한 두려움과 가족들에 대한 걱정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칠 때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
다른 암의 경우는 암이 발병을 하면 증상이 나타나는데 비해
유방암의 경우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고, 병이 진행된 이후 멍울이 만져서서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아, 그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증상에 대한 자각과, 자가진단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 증상
유방암의 경우 그 병이 나타나도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또한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더라도 아프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이렇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길 경우 유방암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방에 멍울이 갑자기 생겼거나 손에 감각으로 잡힐 경우
일단 병원부터 찾아가야 합니다.
또한 유방의 유두에서 피가 날 수도 있고, 유두 함몰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유방에서 암세포가 자라나면서 주변에 있는 유선관을 침범해서 당기게 되면
유두 함몰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방의 피부 함몰이나 궤양, 겨드랑이에서 뭔가(림프샘) 만져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유방암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유방암의 경우 증상이 없어도 유방암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유방암 환자의 30%에서 40%가 아무런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서 확인이 되기도 합니다.
유방암이 발생하는 원인
유방암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을 들 수 있습니다 .
유방에서 발생하는 유방암은 여성 호르몬에 의해 발생하는 암입니다.
여성의 몸에 흐르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에스트론(E1), 에스트라디올(E2), 에스트리올(E3) 등으로 구분이 되는데
에스트론(E1) 노출이 많을수록 유방암 가능성이 높게 나타납니다.
임신·출산·수유 시에는 E3 호르몬이 나오게 되고
비만 시에는 에스트론(E1)을 만들기 때문에 비만, 저출산, 등이
유방암의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옛날에는 10대 후반에 결혼해 5∼6명의 자녀를 낳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그만큼 에스트론(E1) 노출기간이 다른 호르몬에 비해서 짧았지만,
결혼을 늦게 하고 아이를 적게 낳게 되면서 반대가 된 것입니다 .
다른 암에 비해서 유전적 요인은 1% 미만으로 보고 있지만,
가족중에 유방암에 걸린 사람의 경우는 더 주의해야 합니다.
유방암 발병을 알 수 있는 방법
유방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유방 자가검진과 함께 유방 진찰과 영상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
특히 30세가 넘은 여성은 월 1회 유방 자가검진을 해야 합니다.
월경이 끝난 3∼7일 뒤에 거울 앞에서 양쪽 유방을 비교해 보고,
유두·피부 함몰이나 유방 피부색깔 변화 등을 살펴 보아야 합니다.
이전 자가진단에 비해서 유방에서 멍울이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게 되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30세 이후 월 1회 자가검진과
35세가 되면 2년에 1회,
40세부터는 1∼2년에 1회 병원을 찾아가 유방 진찰을 받아봐야 합니다.
유방암의 경우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이 되서 치료를 하면 90%이상 완치 가능한
암이기 때문에 다른 암보다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자가진단과 정기검진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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