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카네이션은 사랑,존경(건강을 바라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습니다.
옛날 로마에 ‘소크니스’라는 관을 만드는 처녀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솜씨가 어찌나 뛰어나던지 다른 사람과는 비교도 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소크니스’는 늘 사람들의 부러움과 시기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를 시기한 동업자들은 끝내 그녀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태양의 신 아폴로는 그의 신단을 항상 아름답게 꾸며 주던 그녀를 불쌍히 여겨 그녀를 작고 붉은 꽃으로 변하게 했는데, 그 꽃이 바로 카네이션 입니다 .
카네이션을 5월 8일 어버이날에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리는 이유는 미국 웨브스터 마을에 ‘자비스’라는 부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부인은 동리의 아이들을 자기의 친자식처럼 보살펴 주었습니다.
자애로운 부인이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부인이 사망한지 한 해가 지나자 아이들은 부인의 고마운 은헤를 위로하기 위해 추도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때 부인의 딸인 안나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영전에 흰 카네이션을 바쳤고 이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자, 뜻 있는 사람들이 해마다 그 날을 기념해 주게 되었습니다.
이 아이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그 후 온 세계에 퍼졌고 마침내 어머니날이 만들어져 모두들 카네이션을 어머니에게 바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살아계신 분은 붉은 카네이션을 돌아가신 분에겐 흰색 카네이션을 다는 풍습이 만들어 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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