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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이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갑자기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으로 주로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상인은 방광에 오줌이 차면 근육이 고무줄처럼 탄력적으로 늘어나고 요도 괄약근이 반사적으로 수축하여 방광으로부터 오줌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잘 조절을 합니다 .그런데 요실금 환자들은 방광 기능이 제어 능력을 상실하여 의지와 상관없이 오줌이 새어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갱년기 이후에는 골반근육이 약화되기 때문에 이시기에 요실금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
요실금은 골반근육이 약화돼 요도나 방광경부가 아래로 처지거나 요도 괄약근이 약해져 소변이 새는 증상으로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소변을 본 뒤에도 개운하지 못한 이유 입니다. 성인여성의 30%, 65세 이상 노년여성의 40~55%가 이 질환을 갖고 있지만 수치심 또는 정보 부족으로 대부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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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은 주로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일명 긴장성 요실금이라고도 하는데, 복부에 외부 압력이 가해지면 그 힘이 비뇨기에 전달돼 충격을 받을 때마다 오줌이 새어나오는 것 입니다 .중년 요실금 질환자의 80%가 이에 해당 됩니다 .
절박성요실금 소변을 본 뒤에도 찝찝함이 남거나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소변을 다시 보고 싶은 빈뇨 현상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경우, 소변을 어느 정도 참을 수 있지만 절박성요실금은 소변을 참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충분히 소변이 차있지 않는데도 방광은 저절로 수축작용을 일으켜 새어나오게 합니다 .방광을 자극하는 술, 커피, 맵고 짠 음식 등은 절박성요실금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는데, 이 경우 20~30대 직장인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요실금이 부부관계에 문제가 되는 이유는 요실금 환자의 경우 성관계 도중 소변을 참지 못하고 배출할 수 있으며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여성으로 큰 수치심이 들기 때문 입니다 .
이런 성적 수치심은 단시간에 치료되기도 힘들며 치료 방법 또한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다시 성관계를 갖는 것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요실금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비만과 노화가 복압성 요실금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당한 체중을 유지 및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기 낳은 후에 꾸준한 골반 운동
여성의 출산은 요실금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기를 낳은 후에 골반근육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올바른 자세 유지
절박성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 쪼그리고 않아서 일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음식 조절
방광을 자극하는 맵고 짠 자극성음식, 커피, 탄산음료 등은 되도록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요실금은 조기에 치료해야 효과가 높지만, 여성들의 경우, 요실금에 걸렸다는 것을 밝히기 꺼리다보니 잘못된 상식을 습득한 채 혼자서 가슴앓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해두면 상태가 점차 악화되어 기본적인 사회생활이 어렵게 되기 때문에 자가진단후 요실금이 의심된다면 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
□. 소변이 마렵기 시작하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마렵다.
□. 화장실 도착 전에 소변을 흘리는 경웅가 있다.
□ 기침, 재채기 할 때 소변을 흘린다.
□. 운동을 할 때 소변을 흘린다.
□.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본다.
여러가지 방법으로로 요실금을 치료하지 못했다면 주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부끄럽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면 갈수록 요실금으로 인한 고통은 증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실금이라고 판단된다면 지금 바로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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