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란, 갱년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기.

갱년기란, 갱년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기.

   갱년기란

 

40대 중/후반 중년 여성들은 한 해 한 해 나이를 먹는 것이 두렵기만 합니다. 바로 갱년기 장애에 대한 걱정 때문입니다. 갱년기장애는 40대 중/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여성에게 일어나는 증상을 아울러서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갱년기가 되면 난소의 기능이 쇠퇴하여 여성 생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월경이 폐지되고 신체적, 생리적, 정신적으로 여성의 몸에 변화가 일어나며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는데 이것을 갱년기 장애라고 합니다.

갱년기 여성들은 반갑지 않은 여러 변화와 더불어 갑작스레 찾아오는 피부 노화에 더욱 심한 우울증을 겪기도 하며, 갱년기로 인해 얼굴이 화끈거리는 홍조 증상, 식은 땀,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작은 일에도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감정조절 능력이 떨어져 우울증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

 

▶ 갱년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우선 생리불순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생리가 끊어지기 이전에 전조 증상으로
    규칙적이던 생리가 불규칙해지면서 이상 증상을 보이는데 이러한 현상은 갱년기 여성 거의 모두에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상체 부위로 수시로 열이 오르고 열이 식으면서 갑자기 식은땀이 비 오듯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열이 심하게 오르는 사람은 수시로 얼굴이 마치 술을 마신 사람처럼 발갛게 달아오르고 더위를 많이 
   탑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은 춥다고 하는데도 혼자 더위를 타는가 하면, 하체는 추운데 얼굴을
   포함한 상체만 덥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겨울에도 집안에서 창문으로 목만 내밀고 한참동안 
   있어야 시원해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얼굴이 발갛게 오르는 사람은 거의 절반의 여성이 경험합니다.
   다만 이러한 증상이 일상 생활에 영향을 주느냐 아니냐의 차이만 있을 따름입니다.

 

▶ 가슴이 두근거리나 숨이 차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자신의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주로 정신적으로 약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가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갱년기
    에도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다른 증상으로 그리고 우울증이 많이 나타납니다. 보통 갱년기 증상으로 우울증이 동반된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자녀 관계, 결혼 생활, 기타 생활 환경의 변화에 따른 정신적 영향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불안하거나 쉽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이것 또한 단순한 호르몬의 문제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인 문제와 갱년기에 겪는 정신적인 영향 때문에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차거나 우울하고 불안하고 쉽게 화를 내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혹시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갱년기와
   겹치면서 몸을 더 힘들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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