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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유통기한, 사랑의유통기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부부가 되고, 아이를 낳고, 그리고 부모가 됩니다.

사랑스런 아아이가 자라 교육을 받고, 어른이 되는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순환들

 

그 모든 것을 가능토록 하는 핵심에는 남녀의 로맨틱한 사랑이 있습니다.

남녀간의 사랑이 없다면 아름다운 삶의 순환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러한 사랑이 없다면 지구상에 있는 그 많은 시와.. 영화, 드라마

문학작품도 탄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랑은 과학적으로 어떻게 설명이 되는 것일까요

최근에 나온 과학적 결과들은 뇌의 신경세포 사이에서 신호를 전달하고 있는

신경호르몬 및 신경전달물질이 신경세포들과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인해서

인간의 감정을 조절한다는 증거를 얘기해주고 있습니다.

 

사랑의 감정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게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사랑의 감정은 뇌에서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조절되는

생화학 반응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면

사랑의 감정은 NGF라는 신경세포 성장인자와 테스토스테론·에스트로겐 등의

,여 호르몬 및 도파민(dopamine)·세로토닌(serotonin)·노르에피네프린 등의

신경전달 물질이 뇌에서 상호작용으로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첫눈에 반한다, 3초 만에 반한다는

첫 느낌의 사랑의 끌림 단계에서는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세로토닌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의 뇌를 관찰한 결과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이 매우 높고 세로토닌이 매우 낮다는 결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들 호르몬과 신경전달 물질의 농도 변화에 따른 증상이

바로 식욕 및 수면욕의 감소, 황홀경, 사랑하는 상대방에 대한 강박,

심장박동의 증가등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상사병이라고 불리는

증상과 완벽히 일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흔히 알려진 신경전달 물질에 의한 사랑의 유통기한은 1년에서 1년 반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랑의 유통기한이 사라진 다음에는 어떻게 될까요

헤어질까요? 아니면 더욱 돈독한 관계로 남을까요.

그건 신도 모를 것입니다. 다만 사랑하는 두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 이해,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믿음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어려운걸 이겨나가는게 서로간의 사랑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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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속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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