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중성관계, 생리기간 부부성관계 주의해야 하는 것은.

 생리중성관계, 생리기간 부부성관계 주의해야 하는 것은.

 

 

 

사실 생리 중 성관계를 피해야 할 절대적인 이유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의 어떤 지역에서는 생리 중 성관계를 터부시해 금지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 자메이카 내의 유대인 커뮤니티는 구약의 율법에 의해 움직이고 있으며

그 율법엔 생리중의 여성과는 성관계를 맺지 말라고 명시돼 있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문서로 명시화돼 있지 않고 개인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

생리 기간 중 성관계를 맺는 것에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 듯 합니다.

 

여성의 입장에서도 개인적인 생리혈까지

남편이나 남자친구에게 보여 주기 꺼려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생리 중 성관계를 즐기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리로 인한 심리 변화와 호르몬의 영향으로

생리 주기에 강한 성적 욕구를 느끼고 성관계를 선호하는 것입니다.

 

또한 생리 중에 성관계를 하면 임신 확률이 낮다는 해방감에

보다 적극적으로 성행위를 즐긴다고 합니다.

 

 

 

 

 

미국의 부인과 학회의 한 회원도 생리 기간 중 성행위를 적극 옹호하는데,

특히 생리통이 심한 여성의 경우 생리 기간 중 오르가슴을 느끼면

생리통으로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생리 기간 중 성관계가 반드시 금기돼야 할 사항은 아니지만

유의해야 할 사항은 있습니다.

 

생리 기간 중에는 자궁 경부가 열려 있고 자궁벽에 출혈이 있기 때문에

질염이 있는 여성의 경우 자궁이나 골반,

심지어 복강 내로도 감염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병원균을 가진 남성과 성관계를 맺을 경우

성전파성 질환에 이환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생리통의 경우 오르가슴을 통해 생리통이 경감될 수도 있지만,

때에 따라 오르가슴 시 자궁의 수축으로 아랫배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듯 생리 중 성관계는 개인의 취향이자 서로의 동의하에 진행될 수 있는 행위로,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금기 사항은 아니지만,

서로 동의하에 성관계를 진행한다면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서로를 배려하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의 혈액이 상대방의 신체에 닿는 부담을 덜 수 있고,

혹시 모를 임신 가능성을 낮출 수 있으며,

감염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줄여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생리 중에 성관계를 하더라도 임신이 될 수 있는데,

사람마다 배란주기가 상이하기 때문에 100%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배란 주기가 짧고 생리기간이 긴 여성이 생리가 끝날 무렵 성관계를 갖는다면

3일 이상 살아있는 정자와 새로 생성된 난자가 만나 수정될 수도 있다는건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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