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생리통 해결할 수 있는 다회용생리대, 면생리대집에서만들기

 

만성생리통 해결할 수 있는 다회용생리대, 면생리대집에서만들기

 

                                          

 

환경쪽에 관심이 얼마전  SBS스페셜 방송중을 봤는데,

제목이 환경호르몬의 습격으로 2006년에 방송되었습니다.

 

내용은 환경호르몬과 생리대의 관계에 대한 방송인데,

만성적인 생리통에서 벗어났다는 여러 사람들의 얘기에 의하면,

만성생리통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중에 가장 큰 이유가 면생리대였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반 가게에서 편하게 살 수 있는 휴대와 사용이 편리한 일회용 생리대는

여성이 사회적으로 활동하는 데 큰 장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일회용 생리대를 생산하는 과정인 표백 과정에서 사용하는 염소계 물질과

생리를 할 때 나오는 생리혈을 흡수하는 화학물질은 생리통의 발생과,

생리냄새 그리고 자궁내막증의 원인으로 지목받기도 하였습니다.

 

일반생리대 사용의 불편함 때문에 질 내에 삽입하는 탐폰의 경우는

탑폰을 사용하는데 익숙해지면 패드를 쓰기 힘들 정도로 편리하지만

탑폰을 사용하는 여성중 드물게 (1만 명당 2명 정도) 독성쇼크증후군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여성의 생리 흡수력이 좋은 탐폰 일수록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면

위험성이 크며 포도상구균에 의해 감염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면생리대, 다회용생리대를 선택하고 있는데,

면 생리대는 면 소재로 만들어 빨아서 다시 쓰는 다회용 생리대를 말합니다.

 

면 생리대의 경우 세탁의 번거로움이 있기는 해도

생리시의 가려움, 짓무름, 생리통 등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크기 때문에

갈수록 많은 여성들이 다회용 생리대를 사용할고 있습니다.

 

면 생리대를 사용하면 잘 썩지 않는 일회용 생리대 쓰레기를 줄이는 효과까지 있으니

환경도 살리고, 내 몸도 살리는 1석2조의 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다회용 생리대 사용 후에는 찬물에 세 시간쯤 담가 두면 핏물이 잘 빠지게 됩니다.

핏물이 빠지고 생리대를 씻는 물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거나 햇볕에 말리면

살균 효과가 좋습니다.

 

(세탁시에는 면소재이기 때문에 손빨래를 하는 것이 좋겠지만,

불편할 경우 친환경세제를 사용해 물 속에 하루 동안 담가둔 뒤 세탁기를 사용해도

생리혈이 깨끗하게 세탁이 됩니다.

세탁기를 사용해도 다회용생리대는 총 3년 동안 이용과 72회 세탁이 가능합니다. )

 

 

 

 

 

 

 

면 생리대 하나를 사는 데 일회용 생리대 수십개 살 정도의 돈이 들기는 하지만,

평상시 입지 않는 순면 소재의 티셔츠나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융 천으로 만들어 쓸 수 있어 경제적이기도 합니다.

 

다회용 생리대 만들기 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링크 연결해 드립니다.

 

피자매연대(www.bloodsister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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