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색깔, 정액양으로 알아보는 남성생식기건강
신체의 몸을 투명하게 들여다 볼 수 있으면 정말 좋지 않을까요.
어디가 나쁜지 어디가 안 좋은지를 금방 알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우리는 신체를 투명하게 들여다 볼 수 없기 때문에
질병 여부를 알기 위해서 우리 몸에서 내 보내는 온갖 신호에 민감해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특히나 몸에너 내보내는 여러가지 분비물은 몸의 이상 여부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분비물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콧물이나 눈물, 땀을 비롯해서,
여자의 경우는 생리혈이나 질 분비물로도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으며
남자의 경우는 정액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데,
정액은 남자건강, 특히 비뇨기계 관련한 질환에 대해서 중요한
지표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자의 정액은 여성과의 성관계시에 윤활유 역할을 하고
여성의 질 속 산성을 중화 시키는 등 남성의 정액 속의 정자가 난자에 잘 도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정액에 이상이 생긴다면 아기를 가지려는 부부의 경우
정액속에 있는 정자들이 난자까지 안전하게 도달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남성들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성인 남자의 한 번 사정시
배출이 되는 정액의 약은 2ml – 5 ml 정도이고,
정액 1ml 당 6,000만 마리의 정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액속의 정자들이 여성의 난자를 만나서 수정이 되면서 새로운 생명을 만들게 됩니다.
정액은 남성의 비뇨기계 관련 질환을 알 수 있는 이유는
정액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남자 고환과 부고환, 정관 및 사정관, 정낭을 지나서
전립선에 이르기까지 남자 생식시의 모든 부위를 지나오기 때문에
이 중에서 어느 한곳이라도 이상이 생기게 되다면
정액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자들이 질분비물이나 생리혈의 색에 민감하듯이
남자들은 정액색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데,
반투명한 흰색의 정액은 그 성분의 비율에 따라서 흰 빛이 더 짙어지거나
누런 색깔을 띠기도 하는데 이러한 색깔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주의해서 살펴보아야 하는 것은
정액에 피가 섞여서 나오게 되거나, 갈색 빛을 띠는 경우입니다.
스트레스나 과로, 피로감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나타날수도 있지만,
자주,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된다면 병원을 찾아서 그 원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비뇨기계에 이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액의 색이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중요하게 보아야 하는 것이 분비량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액의 양은 성관계 횟수와 관련이 깊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성관계 후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정액의 양이 이전상태와 같지 않다면
이상신호로 생각해야 합니다.
정액의 양은 일반적으로 노화에 따라서 호르몬의 자연스런 변화로
줄어드는게 정상이기는 하지만 어느날 갑작스럽게 정액 분비량이 눈에 뛰게 줄엇다면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정액의 양은 일반적으로 남성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받아서
전립선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정액의 생산량도 같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정액의 색이나, 정액의 양의 변화를 보고도 치료를 늦추게 되거나
이러다 말겠지라고 생각하고 병원을 찾아가지 않는다면 병을 키우게 되어
완치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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