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수영장 등의 물놀이 뒤에 질내 분비물증가,외음부가려움증,소변볼때통증,따끔거림등이 왜 나타나는지 알아보면

 

바닷가, 수영장 등의 물놀이 뒤에 질내 분비물증가,외음부가려움증,소변볼때통증,따끔거림등이 왜 나타나는지 알아보면

                                           

 

여름하면 물놀이를 빼 놓을 수 없죠..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가고 여름을 즐기는데, 물놀이 뒤에 여성한테 찾아오는

기쁘지 않은 손님(?)들이 있습니다.

 

바캉스를 갖다 온 뒤에 만나는 불청객은 질염이나 성병을 들수가 있는데,

여성 생식기 질환중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중에 하나를 질염으로 보고 있는데,

질염은 바캉스 뒤 성수기가 지나간 뒤인 8월에서 9월가지 발생 건수가 가장

높다고 합니다.

 

조사업체 : 제약회사 바이엘 헬스케어가 ‘얼루어코리아닷컴

조사대상 : 25~39세 여성 1278명을 대상

 

1278명을 조사한 내용에 의하면 응답자의 95%가 바캉스를 다녀온 뒤에 질염과 유사한

증상들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바캉스 뒤에 질염 증상을 겪은 여자들은 평상시보다

질 내 분비물의 증가를 49.7%가 겪었으며

외음부 가려움증은 47.5%,

20%의 여성들이 소변 볼때의 통증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386명의 여성은 2가지 이상을 복합적으로 경험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바캉스뒤의 질염은 질내 분비물의 증가와 함게 다른 증상들도 함께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평상시보다 다른 증상이 나타나는데도 응답자 2명중에 1명은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로는

57.8%가 매번 그러다가 금방 없어졌기 때문에 치료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1.9%는 단순하게 생리전에 일반적으로 겪는 일이라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대처했는지에 설문결과를 살펴보면

응답한 여성들  10명중에서 6명이 질분비물 때문에 팬티라이너 착용을 했다는 여성이

29.3%를 차지했으며, 질 세정제 사용을 28.3%의 여성들이 하는 것으로 봐서

올바른 질염 증상과 치료의 방법을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여름휴가기간 동안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바닷가나 수영장을

다녀온 이후 심함 가려움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이 생겨나는데,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서 곰팡이가 번식하는데 최고의 조건입니다.

 

더위로 인해서 만성피로까지 겹쳐지면서 신체의 저항력이 약하지기 때문에

쉽게 염증에 대한 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바캉스를 다녀온 이후 심한 가려움증이 생겼다면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 질염을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칸디다성 질염의 경우

여성의 생식기에 가려움증이 생기게 되면 첫번째로 의심을 해봐야 하는 질환으로

여성 질염 가운데 흔한 종류의 질염이기도 합니다.

칸디다성 질염은 자주 재발하지만 단기간의 치료만으로 쉽게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세균성 질염의 경우 약물 복용이나 다른 사유로 인해서 질 내의 정상균들이

힘을 잃고 혐기성 세균이 100배 이상 증가하면서 생기는 질염으로 질증이라고도 부릅니다.

 

세균성 질염의 경우는 생선 비린내가 나는 특징이 있으며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골반염이 생기면서 불임과 조산의 위험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칸디다성질염이나 세균성 질염이외에 휴가기간 동안

원데이나잇을 즐겼다면 성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남자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임질, 클라미디아감염, 음부포진등의경우

남자에게는 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으나

여자에게는 그 증상이 대부분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합니다.

 

성병에 감염이 된 채로 성관계를 가지게 되면 파트너에게 성병을 옮길 뿐 아니라

만약 이시기에 임신이라도 하게되면 태아에게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여자의 경우는 클라미디아감염, 임질 등은 난관염, 자궁내막염, 난소염과 같은

질병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성병중에 성기나 성기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헤르페스가 있는데,

한번 감염이 되면 평생동안 잠복하면서 병이 재발되거나 전염이 일어납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헤르페스 성병의 경우 최근들어서 여성들에게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1999년과 2007년의 자료를 비교했을 때 남,녀 전체 환자 증가율은

3.8배였지만 여자로 한정에서 자료를 비교해볼 경우 5.5배나 높게 나왔습니다.

 

이처럼 여성이 헤르페스 감염율이 높은 것은 성관계에 의해

여성의 경우는 80%에서 90%로 여성이 더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남성은 50%정도)

 

헤르페스 성병은 특별한 치료약이 없는데, 면역력이 저하되면 수시로 재발하는 성병으로

몸에 물질이 생겼을대 감염 위험이 특히 높은 성병입니다.

 

이처럼 바캉스뒤에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성병 질환들을

조금 있으면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평상시보다 다르게 분비물이 늘어나거나, 냄새가 나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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