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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증상, 열사병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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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일사병은 잘 알고 있는데 열사병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열사병이나 일사병이 같은 병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일사병과 열사병은 다른 병이라는 것을 알아아 합니다.
일사병은 폭염과 더위로 인해서 전해질과 수분이 소실되면서 체온을 조절하고 있는
신경중추 기능이 상실될 때에 발생이 됩니다.
갑자기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맥박이 느려지게 되면서
현기증, 구토, 두통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사병이 심하게 나타날 경우에는 정신을 잃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일사병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시원한 그늘로 옮기고
몸에 꽉 조이는 허리띠나 신발을 벗기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열사병의 경우는 일사병보다도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면서
체온이 40℃ 이상으로 상승하게되는 심각한 증상을 동반하는게 열사병인데
열사병이 오게되면 정신착란이나 심한 근육경련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열사병의 경우 일사병과 같은 구토나 현기증, 두통과 발열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음식 섭취는 금지하는게 좋은데,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체의 수분이 사용되면서 우리뇌로 들어가야할
혈액이 위장쪽으로 모여들면서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미지근한 물수건을 이용해서 몸의 열을 식혀주거나
몸에 물을 뿌려서 빠르게 체온을 낮추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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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에 걸릴 경우는 피부가 차갑거나 땀이 나면서 축축한데 반해서
열사병의 경우는 피부 온도가 올라가는 증상이 나타나므로 갑자기 이상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피부를 만져보아서 일사병인지 열사병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주위 사람들중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얘기를 하면서 갑자기 의식을 잃을 경우는
바로 119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119가 도착하기 전에 환자를 조슴스럽게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턱을 당기면서
고개를 약간 젖혀서 기도를 유지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허리띠나 신발, 꽉조이는 옷을 풀어 헐겁게 하고 얼음이나 물을 이용해서
몸을 식혀주는게 좋은데, 의심을 잃었을 경우 억지로 물을 마시게 하다보면
폐나 기도에 물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는 먹이지 않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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