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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 언제나 자신감에 넘쳤는데,
실상 결혼을 하고 부부관계를 시작하려는데 발기가 되지 않는 경우나,
신혼전에는 밤새 부부관계를 했었는데, 어느순간 발기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성으로서의 자신감을 표현하는 부부관계에서 발기가 되지 않는다면,
부부관계에 틈이 가는건 물론이고 사회생활에서도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이러한 자신감을 회복하려고
대부분의 남성들은 성기능 장애가 질병의 일종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정력 탓으로 돌려 정력식품이나 최음제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기가 되지 않는 성기능 장애는 당연히 질병입니다.
우리나라에 줄잡아 1백20만명이 발기부전(임포텐스)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당뇨,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의 증가, 스트레스, 산업재해, 음주, 흡연 등으로
누구든지 성기능장애의 가능성이 있다는 위기감속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성기능의 감소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며,
발기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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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은 서구화된 인스턴트 음식과 육식의 섭취가 늘면서 급증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젊은 층도 발기부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발기부전은 신체적인 원인 외에도, 심리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젊고 건강한 남성에게도 갑자기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발기부전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에게 생길 것이라는 고정관념은 버려야 합니다.
발기부전은 크게 심인성 원인과 기질적 원인으로 나누어지는데,
먼저 심인성 발기부전은, 개개인에 따라 다양하며 복합적일 수 있습니다.
보통 스트레스, 공포, 분노, 성취 불안, 심리적 불안, 초조, 긴장, 불쾌감, 불화, 신경쇠약, 종교적 또는
윤리적 억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유 없이 갑자기 생기거나, 어떤 상황이나 파트너에 따라 장애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등이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질성 발기부전은,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 생기기도 하는데,
혈압 강하제, 이뇨제,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항암제, 알코올 중독 등으로 질환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
발기부전은 이 외에도 질병 자체에 의한 스트레스, 체내 화학물질의 변화, 남성 호르몬의 저하 등이
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과도한 음주와 흡연, 비만, 스트레스, 노화 등은
발기부전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에 남편이 이유 없이 오랜 기간 잠자리를 멀리하거나
피하게 된다면 남편의 발기부전을 한번쯤은 의심해 보아야 봐야 합니다.
발기부전은 더 이상 남성 혼자만의 고민이 아닌
부부가 서로 협력하여 고민하고 풀어야 할 숙제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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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발기부전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대한남성과학회)
- 성적인 자극을 받아도 전혀 발기가 되지 않는다.
- 발기는 되었으나 성 관계 중에 사정을 하기 전 발기가 없어진다.
- 발기가 되긴 하나, 예전과 달기 발기력이 현저히 약해졌다.
- 새벽발기 횟수가 평소보다 적어진다.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로 이겨낼 수 있는 발기불능
첫 번째, 과음을 삼가해야 합니다 .
음주 자체만으로도 일시적 발기 장애를 겪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습관적이거나 과도한 음주는 피해야 합니다.
과음을 하게 되면 음경을 팽창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이 억제되고
동맥을 통한 혈류의 공급이 급감하여 심각한 발기부전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금연 입니다. 흡연은 남성 건강에 독(毒)이라 할 만큼 해롭습니다.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은 음경해면체 내로 혈액이 충분하게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아
발기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며,
또 혈관이 니코틴에 장기간 노출되면 동맥경화를 일으켜 발기부전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
셋째로, 고지방 고열량 음식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40, 50대 남성갱년기의 발기부전 환자들은
당뇨나 고혈압 등의 성인병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데,
성인병은 발기부전 증세를 악화시키며 기존의 심인성 발기부전이
기질성 발기부전으로 진행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신 저지방 고단백질의 섭취와 함께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네 번째는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성생활을 즐기는 것입니다.
몸이 피로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 보면 성적 욕구가 감소 합니다 .
그렇다고 해서 성생활을 계속 기피하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감소돼
발기부전에 걸릴 수 있습니다 .
아무리 발기가 안 된다고 해도 성생활을 포기하면 안 되는 이유 입니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숙면으로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고 성관계를 지속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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