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버섯, 검버섯이생기는원인, 검버섯예방하기 위한 자외선차단제 선택방법은

검버섯, 검버섯이생기는원인, 검버섯예방하기 위한 자외선차단제 선택방법은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진 ‘검버섯’이
최근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급증하면서 피부관리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대한피부과학회의 분석에 따르면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전국 20개 대학병원의 총 1만9339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지난 10년간 전체 발병 환자 수 증가폭 중 검버섯이 2배로 나타났으며
20~30대 젊은 층의 검버섯 발병 환자수가 1.4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하네요.

검버섯은 물론 건강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피부 양성 종양으로
피지선이 많이 분포돼 있는 얼굴 부위에 주로 생기며
이렇게 젊은 층에서 검버섯이 생기는 원인으로 ‘자외선’이 지목되고 있다고 합니다.

검버섯은 타원형 모양으로 짙은 갈색이나 검은색을 띄며 반점이나 융기된 형태의 피부질환으로,
만성적이고 자연 치유가 어렵답니다. 대부분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지만
골프나 축구 등 야외 활동이 잦은 경우 젊은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야외활동의 증가로 인해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면서 젊은 사람들에게도 검버섯이 많아졌기 때문이죠..

자외선은 단순히 피부를 검게 그을리는 것 뿐 아니라 검버섯 등 노인성 피부질환을 앞당기는데,
젊은층의 경우 자외선 A에 의한 자극을 받으면 노화 현상이 가속화되다고 하니 정말 조심해야 겠죠..

 

이 노화현상중에 가장 눈에 띄게 나타나는 현상은 바로 검버섯인데,
검버섯은 지루각화증을 일반적으로 일컫는 말로, 울퉁불퉁하게 튀어 올라와 있어 지루사마귀라고도 한답니다.

노화와 동시에 자외선 A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피지선이 발달한 부분에 피부 표피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발생하게 되는데요,,,

20~30대 젊은층의 경우 검버섯을 흔히 노인성 질환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자신의 몸에 거뭇거뭇하게 생긴 것이 검버섯이라기 보다는 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에 검버섯이 생기면 생기기 전보다 늙어보여 사회생활에 마이너스요인이 되는건 당연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를 갖고 싶다면 가까운 피부과를 찾아 진단을 받고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검버섯이 예방은 자외선 차단이 최선책인데,
외출 30분~1시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 때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환경에 적합한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넉넉하게 발라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방법 및 자외선 차단제 선택하는 방법]
1. 자외선A 차단지수 'PA+'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 선택하기
사람들은 흔히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할 때 SPF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SPF지수는 자외선 B를 차단해 주는 지수이기 때문에 자외선 A를 차단해주는 PA지수도 함께 확인한 후
자외선 A와 B를 함께 차단해 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PA지수는 +로 표기 되며 +, ++, +++로 표기가 됩니다.
PA+++가 자외선 A를 가장 잘 차단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이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모자, 양산, 긴옷 등을 이용해 물리적으로 차단하기
자외선 A의 경우 구름뿐 아니라 유리창까지 투과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활용해 차단하였다 하더라도 모자나 양산, 긴 옷을 입어 한 번 더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차 안이나 실내에 있다고 하더라도 유리창을 투과하는 자외선 A는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햇볕이 들어오는 자리에 앉았다면 긴 옷을 입어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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