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성관계시기,성생활, 임신중성관계체위,방법

임신중성관계시기,성생활, 임신중성관계체위,방법

 

사랑하는 부부간의 성 생활은 원만하고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로 만족스러운 성 생활이 가능할 때

부부 사이의 정서적 교류와 친밀도는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부부간의 잠자리가 행복한 결혼생활, 안정된 가정생활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은

기혼자들이라면 부정하는 이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내가 임신을 한 이후에는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임신 중 아내가 성관계를 꺼리는 것은 남편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임신 중 성관계는 자궁을 심하게 압박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오히려 권장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임신 후부터 무조건 성관계를 금하기보다는 각자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갖는게 중요합니다.

 

임신 초기는 수정란이 자궁 안에 착상하여 자리 잡히지 않은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과격한 성관계로 태아에게 충격을 주면 유산할 가능성이 있으며

임산부가 느끼는 오르가슴은 자궁 수축 현상을 일으켜

태아의 심박동을 저하시키게 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는 성관계를 피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성관계가 가능할 까요.

임신 11주 이내나 출산 이전 4주까지가 아니라면

임신 주기에 따른 성관계 제한은 크게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보통 임신 후 11주까지는 태반이 미완성 상태라 유산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성관계뿐만 아니라 모든 행동에 있어 신중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부부관계 횟수를 줄이고 결합이 깊은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5개월 무렵이 되면 태반이 튼튼하게 자리를 잡아 웬만한 충격에도

쉽게 유산되지 않습니다.

입덧도 진정이 되고 임산부의 마음과 몸도 안정되는 시기이므로

정기 검진에서 특별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고 아랫배가 아프거나 땅기는 증상이 없다면

아내의 배를 누르지 않는 상태에서 평소처럼 성관계를 가져도 괜찮습니다.

 

임신 중 성관계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아가 다치거나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태교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가장 좋은 태교는 사랑입니다.

 

임신 중 엄마 아빠의 사랑행위는 고스란히 태아에게 전달이 되는데,

사랑을 듬뿍 먹고 태어난 아기는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대인관계도 좋기 때문 입니다 .

 

또 부부관계에도 도움을 줍니다.

좋은 부부관계를 위해서는 친밀감이 중요한데 이와 관련된 호르몬은 옥시토신입니다.

옥시토신은 임신 중에 훨씬 많이 분비가 됩니다 .

따라서 임신 중 성관계를 하면 평소보다 더 높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임신중 성관계 시에는 몇가지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

첫째 성기를 얕게 삽입해야 합니다 .

둘째 산모의 복부에 압력을 가하지 않는것도 중요합니다.

셋째 무리한 체위를 피해야 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남성상위체위도 가능하지만 산모의 배가 불러오면 후배측와위가 좋습니다

후배측와위란 두 사람 모두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남성이 여성의 등 뒤에서

삽입하는 자세를 말하는데,

이렇게 하면 복부를 압박하지 않으면서도 얕게 삽입할 수 있습니다 .

네번째는 항문 성교의 경우는 항문 쪽의 여러 가지 균이 질이나 요로 쪽으로 올라와

감염의 우려가 매우 높으므로 임신 중이든 아니든 시행하는 것은 위험한 방법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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