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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이후에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성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냥 이러고 말겠지라고 소홀히 했다가는

나중에 병을 키워 후회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성관계 후

냉증과 가려움증, 불쾌한 냄새가 생겼다면 가장 먼저 산부인과에 가서 진료를 해야 합니다.

성병은 잠시 증상이 없어졌다가 재발을 하는 경우가 많고

상대방에게 전염이 되기도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만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요도염

배뇨 시 통증, 요도의 소양감(간지러움)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곤지름

성기 주위에 피부가 약간 올라온 상태이거나 편평한 모양을 하기도 하고,

한 개 또는 여러 개가 같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크기도 매우 다양하며, 색깔은 분홍색이나 흰색을 띠게 됩니다.

곤지름은 부드럽고 건드리면 쉽게 피가나기도 합니다.

때로는 아무 증상 없이 출혈이나 분비물만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클라미디아 감염

현재 가장 흔한 성병으로, 배뇨 시 통증, 잦은 소변, 점액성 분비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클라미디아균은 성병의 흔한 원인균이기도 한데,

클라미디아 감염증은 남성은 보균자이며 여성에게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대게 증상이 없어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남성과 여성의 불임을 초래하게 됩니다.
 
클라미디아에 감염되게 되면 여성에서는 자궁경관염이 주로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무증상이 보이지만 균에 노출된 지 1~2주가 지나면 질 분비물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 적절한 진료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치료가 종결될 때까지 성관계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

 

 

 

 

 

질염

질 분비물이 누런색이나 회색을 띠고 생선 냄새가 나며,

특히 생리 전 후 또는 성관계 후에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 임질

임질이란 임균 감염증 이라고도 부르며,

성관계를 통해서 임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남성 및 여성 생식기의 감염증인 성병입니다.

 

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가장 흔했던 성병으로

발생빈도가 매독의 20배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의학의 발달로 인해 이전보다 많이 줄어든 성병이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페니실린 내성균에 의해서 임균이 혈액에 들어가

피부 농포를 만드는 것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파트너의 감염이 확인되면, 본인도 철저하게 균검사와 배양검사를 통해

임질균을 확인한 후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임질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며,

특히 불임을 가져올 수 있는 치명적인 성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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