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성병증상, 여성성병증상[성관계시통증, 소변볼때 따가운증상, 아랫배통증]

여성성병증상, 여성성병증상[성관계시통증, 소변볼때 따가운증상, 아랫배통증]

 

  

성병은 오래도록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여성들 성병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립보건원과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비(非)임균성 요도염을 제외한

나머지 성병에서 여성 감염자 수가 54.7％로 남성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남자들은 성병에 감염되면 일주일 내에 기별이 오지만, 여자들은 거의 증상이 안 나타납니다.

드물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성관계 시 통증, 소변볼 때 따갑고 아픈 증상,

아랫배 통증, 질에서 피가 나는 것 등입니다 .

 

그래서 결혼을 예정 중인 예비부부 혹은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라면 성병검진을 받아봐야 합니다.

부부 중 한 명이 성병에 앓고 있는 경우 상대방에게 전염될 수 있는데다,

생식기능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병은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조금 더 위험한데,

남성은 자각증상이 있어 곧바로 치료로 이어질 수 있으나

여성의 경우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임질에 걸렸을 경우 여성은 골반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내기 전에는

이렇다 할만한 증상이 없어 더욱 심각한 것입니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3~10일 정도이지만 심할 경우 1년 이상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클라미디아 세균으로부터 감염되는 클라미디아 감염증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성의 경우 요도에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느낌과 함께
약간의 통증이 있는 반면

여성의 경우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감염 여부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복기는 1~3주 정도입니다.

 

임질과 클라미디아는 대부분 동시에 감염되기 때문에 병행치료가 요구됩니다.

이들을 제 때 치료하지 않는 경우 난관염, 자궁외 임신, 불임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의심된다면 하루 빨리 산부인과에서 진단과 치료를 해야 합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하는데,

모든 성병이 그렇듯 치료는 성관계를 가진 상대방과 함께 시행해야 합니다.

 

 

 

성병은 확실한 전파경로를 가지고 있으므로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콘돔을 사용하는 것과 무분별한 성생활을 자제하는 것이 성병 예방의 최우선 입니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잠복기가 길어 감염 사실을 아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성기 부위가 가렵다거나 배뇨 시 통증이 있다면 바로 산부인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봐야 합니다.

 

무엇보다 성병이 문제가 되는 것은 여성의 경우 장기적으로 불임,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클라미디아 감염은 여성 환자 90%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해 자신의 감염여부를 알지 못하여

영구적인 손상과 불임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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