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통, 성교통원인, 부부관계시 통증을 느끼는 성고통

 

성교통, 성교통원인, 부부관계시 통증을 느끼는 성고통

                                   

 

부부간의 성관계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의 절정을 맛보는

사랑스런 행위입니다.

즐겁고 만족스러운 부부성관계는 생활에 활력을 주고, 부부 서로간에 깊은 유대감과

친밀감을 안겨 주지만, 만약 어느 한쪽이라도 부부성생활이 괴롭게 느껴진다면

당연히 밤이 오는 것이 두려워지고 자꾸만 상대방을 피하게 되면서

부부관계에 적신호가 켜지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통증이 있고 괴로운 것은 자연스럽게 피하게 되는데

부부성관계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부성관계를 피하는 원인 중에는 성교통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부부성관계중 또는 성관계 직후에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낀다면

왜 그런지 찾아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교통은 남성의 성기가 삽입될 때나, 왕복 운동시

지속적으로 느끼게 되는 통증, 혹은 부부성관계 직후에 발생하는 통증을 말하는데,

이러한 통증은 여성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고 자연치유도 되는 흔한 증상이지만,

성관계시에 지속적으로 성교통을 느끼고 있다면 이야기가 틀려집니다.

 

성교통 (dyspareunia)은 부부성관계를 할 때마다 통증에 고통을 느끼는 것입니다.

고통이 지속적으로 발생이 된다면, 행복해야할 부부성생활이 고통, 그 자체로 남게 됩니다.

 

성교통이 반복이 되면 당연히 여성은 성관계를 피하게 되고,

남성은 성적 욕구를 풀지 못함으로 인해서 불만이 누적되면서 부부 갈등의 요인이 됩니다..

 

 

 

 

 

 

 

성교통이 발생하는 원인을 살펴보면

 

최근 1, 2달 이내에 아이를 출산했다면

출산 시에 입었던 질 내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기 때문에 성교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 아이에게 모유수유를 하는 기간에도 성교통이 발생할 수가 있는데

이 경우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불안한 환경에서의 성교도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부부성관계를 일정기간 동안 중단한 이후에 가진 성관계일 때에도

성관계시 고통이 올 수 있으며 호르몬 부족 원인으로 인해서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40대 후반일 경우는 여성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서

질 내부의 살이 얇아지면서 탄력도 잃게 되면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궁내막증도 성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자궁 안에만 있어야 할 자궁내막조직이 난관 난소 등 다른 곳에 퍼졌을 경우를 말하며

이 경우 생리시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부부성관계시에 성교통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난소에 난소낭종(물집)이 있을 때도 성교 시 압박을 받게 되면서 통증이 나타나는데,

부부성관계시 성교통과 함께 이전에 없던 출혈이 발생된다면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40대이후 오게되는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질건조증이 발생이 되고

질건조증이 발생이 되면 질내가 건조해지면서 남성의 성기가 질내로 삽입이 될때

질내 통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잦은 질염이나 외음연을 앓고 난 이후에 성관계를 하게되면 그 휴유증으로

성교통이 오기도 하며, 질내 애액이 분비가 덜된 상태에서 급작스럽게

삽입할 경우 만성적인 성교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이 됩니다.

부부성관계시에 발생하는 성교통이 심해지게 되면

애액의 분비 활동은 더 악화되면서 그로 인해 요도주위나 전정부에도 파급되고,

소변을 볼 때나 심지어 가만히 있을 때에도 통증이 지속되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든 경우도 간혹 발생이 됩니다.

 

 

 

 

 

 

 

성교통이 발생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악순환이 계속된다는 것인데

성교통을 느끼는 여성들은 대부분 부부성관계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지게 됩니다.

 

성관계시의 통증을 생각함으로써 두려움이 생기고,

두려움이 생기면서 성욕을 저하시키게 만들고 방어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부부관계시에 아픔을 다시 느낄 것 같아 움츠려들면서 성관계를 피하는 것입니다.

 

성교통을 계속해서 느끼는 여성들은 부부성관계를 갖는 것 자체가 극심한 스트레스이고,

이러한 성교통 때문에 고나계를 거부하여 섹스리스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성교통이 한번으로 끝나고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는다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지속적으로 발생이 된다면 질환으로 생각하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우리의 잘못된 성의식이 성교통을 방치하게 만든느데,

남성이든 여성이든 대부분의 경우 성관계시 생기는 고통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미혼인 경우에 고통을 호소하게 되면, 성관계 경험이 많지 않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기혼인 경우에 고통을 호소하게 되면 성관계의 거절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상황이 점점 나빠지게 됩니다.

 

성교통이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문제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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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의 행복을 유지하는 가장 큰 부분은 성관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럽지 못한 부부성관계는 권태기뿐 아니라 가정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금실 좋은 부부란 것도 부부관계를 빼 놓고는 얘기할 수 있습니다.

부부간의 성생활이 없어지게 되면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게 되고

거리감이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부부성관계시에 고통이 지속적으로 발생이 된다면, 이러다 말겠지라는 생각보다

왜 그러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원인을 찾고 치료방법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