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물, 뒷물하는방법, 여성질세정, 여성질세척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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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물이란 무엇일까요..
흔히들 뒷물..뒷물..하는데 자라면서 알게 모르게 습득하는 단어중에 하나가 뒷물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는지 자세히 가르쳐주지 않는 것 또한 뒷물입니다.

사람들이 흔히 잘못생각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청결유지가 자연스럽게 되지 않고 따로 관리를 해야 하는 곳중에 하나가 질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성의 질에서는 정상적인 생리조건에서도 어느 정도의 독특한 냄새와 분비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에 의해 감염이 되면
분비물, 가려움, 냄새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되는데,
이렇게 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아 생기는 염증을 예방하고
지나친 체취로 인한 불쾌감을 주지 않기 위해 시작된 것이 뒷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여성은 어떤 제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것이 현실입니다.
‘뒷물’이라고 말하는 ‘질 세정’은 올바른 방법을 알고 하면 냉증이 나아지기도 합니다.

반대로 잘못 사용하면 여성 질환의 원인이 되거나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는게 질세정입니다.

최근에는 임산부와 같은 기혼 여성뿐만 아니라
10대 청소년부터 20대 미혼여성 등 다양한 연령대가 여성 청결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성 질환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질염, 냉대하 등이 널리 알려지면서
질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죠..

질 세정 시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청결제나 비누를 사용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질은 약산성 상태일 때 몸에 이로운 간균이 번식하기 좋다.
하지만 비누나 약제를 사용하면
질의 산도를 떨어뜨려 간균을 죽이고 곰팡이나 잡균이 번식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쉽게 뒷물을 할 수 있는 방법은
깨끗한 스테인리스나 도자기 재질의 대야에 온수를 담아 질의 앞에서 뒤로 부드럽게 씻어내는 것입니다.

여기에 식초나 소금을 타는 사람들도 있는 데 의학적으로는 그다지 큰 소독 효과도 없고
오히려 이물질이 들어가 감염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안 쓰는 게 좋습니다.

여성 청결제를 사용할 때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여성청결제를 선택할 때에는 질 내부의 산성을 유지해 주고
점막 등에 자극을 주지 않는 순한 제품을 고르는게 좋습니다.

질세정시에도  질 속에 손가락을 넣어 닦거나 비누칠을 하는 방법은
비위생적이므로 외음부만 살살 닦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씻는 방향은 앞에서 뒤로 해야 항문 주위의 잡균이 질이나 요도로 들어가지 않게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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